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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에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


1. 대장 청소 첫날은 간단하다.

신체가 독소 제거에 착수하여 독소를 혈액 속에 운반하여 배설되도록 하는 데 적어도 24시간이 걸린다.


2. 둘쨋날과 셋쨋날이 가장 어렵다.

이 때부터 피는 평상시의 독소 배출보다 열배나 많은 독소를 실어나르게 된다.

온 몸에서 독소 처리 과정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나른하고 피곤하고 붕뜬 것 같은 기분이 들거나 메스꺼움이 있거나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콧물이 흐르거나 근육통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영양소의 결핍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영양소의 결핍 때문인 줄 알고 뭔가를 집어 먹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단식을 처음하는 많은 분들이 이런 명현현상이 영양의 부족 때문인줄 알고 음식물을 먹어 단식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못 생각하기 쉬운 것은, 뭔가를 먹는 순간 독소 제거에 따른 기분 나쁜 증상이 사라지는데 이는 음식 섭취로 인한 영양소가 보충되어서가 아니라 음식이 신체로 하여금 독소제거 과정을 멈추고 이제는 소화와 대사 과정을 하라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첫 3일 동안이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체내 조직에 그만큼 독소가 많이 쌓여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힘들수록 단식이 그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
(**점감식을 철저하게 하는 경우에는 이런 자각 증상에 적응하기가 수월하다.)

3. 처음 2-3일에는 기대했던 대로 독성 노폐물이 극적으로 배출되는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드물다. 이는 장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대장 주름 사이에 점액과 독소가 말라 붙어 있어서 6-8 차례나 관장을 하였다고 하여도 겨우 노폐물을 느슨하게 만든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분은 네 번이나 7일 단식을 하였는데도 아무런 변화를 보지 못하였지만 다섯 번째 단식에서 관장할 때마다 시커멓고 딱딱한 독소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4-5일째 이러한 독성 점액을 배출하기 시작하여 프로그램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배출하게 된다. 관장할 때마다 배출된 독소를 잘 살펴보도록 한다. 독소를 살펴봄으로써 단식을 포기하지 않고 끝날까지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4. 만약 5일째에도 계속 독소를 배출하고 있다면 7일까지 연장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되면 10일로 연장할 수 있다. 
 
단식을 하기 전에 반드시 상담을 거쳐야 하고, 하는 중에도 상담을 계속할 것. 체내에 독성이 적을수록 단식을 유지하기가 쉽다.

 


5. 5~7일 단식을 한번 해보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대장을 완전히 청소하고 조직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는 여러 차례의 단식과  조심스런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6. 미국의 자연건강 실천가인 폴 브래그는 일년에 네 번씩 7일 단식을 5년 동안 한 후에, 10일 단식을 하게 되었는데 7일째에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하였다.
"나는 매우 놀라운 배설을 하였는데 이 배설의 마지막에 직장에서 매우 서늘한 느낌이 들면서 어린 시절에 복용하였던 칼로멜(약품)의 수은이 1/3컵 쏟아져 나왔다."


"한 차례의 단식"으로 일생 동안의 오염 물질을 정화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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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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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피해야 할 사람


  • 중병 환자(암, 육종, 백혈병 등)
  • 기력이 약하고 성인이 체중 40kg 이하  
  • 출혈이 심한 위, 십이지궤양.
  • 폐결핵 3기
  • 만성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심한 사람.
  • 임신 중 장기 단식 등등
  • 중증 당뇨
  • 부신피질 호르몬 장기간 사용자
  • 간경변 말기
  • 중증의 심질환



 단식의 효과가 없는 사람 


  • 5년 이상 인슐린주사를 계속 맞은 사람.
  • 10년 가까이 신장병으로 혈압이 높은 사람.
  • 증세가 심한 심장 판막증
  • 때늦은 암 환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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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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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은 자극요법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단식이 무슨 자극요법인가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단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해서 모든 것이 움직이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현대생활은 어찌보면 무자극의 연속입니다. 어디를 갈 때 보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올라가고 내려갈 때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합니다. 핸드폰으로 누구와 언제나 연락이 가능하고 전화 한통하면 원하는 물건을 택배로 어디든 보낼수 있습니다. 식사도 급하면 간단한 패스트 푸드로 몇분안에 먹을수 있고, 너무 부드럽게 조리되서 몇 번 씹지 않아도 삼킬수 있습니다. 청소는 어떻습니까? 진공청소기가 쉽게 해주고 요즘은 청소 로봇도 나와 있습니다.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고, 거기다 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빨래방들이 아주 많습니다. 편리가 사람들에게서 자극을 뺏어갔습니다. 몸은 극도로 편한대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대서 사람들이 자극을 찾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의 과도한 노출, 선정성, TV의 선정성, 퇴폐적인 음주문화,  오락문화의 선정성과 폭력성, 더나가 성문란까지 그래도 자극이 부족합니다. 다음날은 또 새로운 것이 없나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담배도, 술도, 여자 남자도, 도박도, 그 어떤것도 자신에게 완전한 만족감을 줄 수는 없다는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대도 주변에서 자극을 찾는 이유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잠시라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는 많이 시달립니다. 그래서 더욱 다른 쪽에서 자극을 찾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고 주변에서 가해지는 스트레스건 내가 자신에게 원하는것이 많아 발생하는 스트레스건 , 몸이 편할수록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활동 이외에 하는 모든 것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 풀고 이 두 개의 과정이 일생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단식은 여기에 새로운 길을 열어 드립니다. 또 다른 나와 만남과  지금까지의 삶은 반추할 기회를 드립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게 만들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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