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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 반응

단식 일반 / 2010. 8. 17. 19:34

단식 중 반응


위장, 비장, 췌장, 간장 등 모든 장기가 휴식에 들어갑니다.  심장, 뇌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기들이 휴식에 들어갑니다. 24일간의 단식에서 위장은 67%, 간장은 56%가 줄어듭니다. 이 휴식기간은 장기에게 대단히 중요한 기간입니다. 스스로를 정비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믿고 편안하게 무방비 상태에서 휴식과 자기치료에 들어갑니다.

 

명현반응

 

질병이 있는 경우 이것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서 아주 심하게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몸 은 스스로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질병이 오래된 경우 명현이 심하게 나타난다. 수족이나 관절에 신경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축농증일 경우 고름이 흐르고 두통이 생긴다. 전에 없었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닌가?"

옛날의 병이 재발되고, 다친 곳이 다시 아프다. 위장환자에게 구토와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특히 위장하수(위가 늘어진 병)의 경우 단식 중기에 구토가 나타난다. 명현반응이 심할 경우 단식 중인 사람은 당황하거나 주위의 권유로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는데, 주사를 맞을 경우 쇼크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명현현상은 안에서 밖으로 머리에서 아래로, 가장 최근에 나타난 병증에서부터 옛것으로 거슬러 나타나며,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병역을 꼼꼼하게 적고 자신의 단식중 반응도 세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특이반응   

말 그대로 특이한 반응입니다. 자가 중독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단식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자가 중독증상일때 무리하게 계속 단식을 하면 위험할수도 있다.

 

Vitamin과 미네랄의 매우 안정

 

현대의학에서 단식기간 중에 혈액 내 비타민, 미네랄, 전해질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20일~40일의 단식기간 중에도 상당한 균형을 유지한다 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몸은 단식기간 중 필요한 영양을 체조직으로부터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공복감 , "안 먹어야  좋아진다. "  심리적으로 불안한 생각은 "단식을 통하여 정화되고 더 건강해진다"  라고 스스로를 극복해야 합니다. 위장의 수축과 소화액, 혈액, 혈당의 수치 등에 의하여 공복감이 발생합니다.

식욕중추가 마비되고 독소가 쌓인 증상 배고프면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하다. 끼니를 늦추면 허기가 지고 손발에 힘이 없어진다.  무엇이 자꾸 궁금하고 과자, 라면, 매운탕, 고기 등 자극적 식품생각 쉬 피곤하다. 쉬 짜증이 나고 울컥 화가 난다. 아침이 개운하지 않다. 식욕중추는 아주 예민한 신경기관이다.


습관적인 과잉식사를 반복하고, 운동량이 줄어드는 현대인의 장은 음식 쓰레기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장은 음식이 공급되는 한 일을 해야 합니다. 장에 쌓이는 숙변은 장의 흡수, 배설  기능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흐리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적인 체조직 보호

 

우리의 몸은 활동에너지로 포도당(糖-Glucose-즉 꿀과 같은 성분)을 원료로 이용합니다. 일단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근육세포나 뇌세포의 에너지로 이용됩니다. 혈액의 Glucose의 량은 측정이 가능합니다. 혈액 내 당 수치 저하는 '배고프다'  라는 느낌을 가집니다. 몸은 음식이 중단되더라도 핵심조직(뇌세포 ,신경조직 ,혈액 ,근육 )에는 에너지를 공급하려고 합니다. 단식이란 외부 음식 공급의 중단입니다.

 

 단식 3일째(남성 4일)까지는 보통 근육에서 포도당을 공급받습니다. 근육으로부터 포도당을  공급받는 것이 쉽습니다. 그러나 계속 음식공급이 중단이 되면 몸은 근육을 보호하기 위하여 몸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생리적 변화를 합니다. 뇌가 에너지원으로 케톤 (Keton)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케토시스라 합니다. 혈액내의 케톤수치는 측정 가능합니다. 이때부터 체지방이 에너지로 이용되면서 지방과 결합된 독소(toxin)와  쓰레기가 배출되는 정화작용이 일어납니다.

 

근육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식기간의 초기3-4일간에는 근육의 단백질로부터 당을 공급받아서 뇌가 에너지로 이용하게 되지만 몸의 단백질 보호 본능이 작동합니다. 뇌나 근육은 포도당(Glucose)을 에너지로 이용하지 않고 Keton을 에너지로 이용하게 됩니다. 이 케톤은 체 지방을 이용하여 만들어 집니다. 몸은 안전하게 근육조직을 보호하고 장기 (각종 장기는 단백질로 구성되어있다)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소화와 흡수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쉴 수만 있다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우리의 위장과 창자, 간장을 쉬도록 하지 않습니다. 무리한 중노동에 시달리는 것이 소화기관입니다.

단식이 시작되면 소화액(프티알린, 트립신등 약20여종 외)과 소화 효소 등의 생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소화관련 장기는 편안한 휴식과 자가 치료의 과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보식 기간에 음식을 서서히 적응시켜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량의 음식이 공급되면 소화액이 없는 관계로 음식을 소화시킬 수 없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회복식은 극히 원칙에 따라서 소량씩 증량한다는 것을 지켜야 합니다


근육의 이완

 

 단식기간에는 몸의 근육이 이완됩니다.  뼈를 잡고 있는 근육이 이완됨에 따라 몸은 부드러워지고 이때에 삐뚤어진 골격과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체조, 붕어운동,  합장합척운동 , 모관운동 등을 통하여 자세를 균형 잡힌 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은 포도당(Glucose)을 에너지로 사용하여 근육도 움직이고 뇌도 활동합니다. 혈액 내 이 포도당이 감소하면 배고픔과 힘없음이 나타납니다. 단식 중에는 특히 이러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려는 몸의 노력이 있게 됩니다.

 당연히 나른해 집니다.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단식기간 중에 충분히 운동하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경험자들의 체험입니다.

 

 체중, 체온감소, 맥박감소 , 평균 0.5Kg의 체중감량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단식중 운동을 많이 하면 조금 더 줄게 됩니다. 체중 감소와 함께 체온도 약간 내려갑니다. 맥박의 숫자도 내려가나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산책, 등산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 몸은 스스로 정화하는힘을 발휘합니다.

 

독기의 배출로 인한 현상  

 

 입냄새, 설태(舌苔)의 발생 ,독소나 노폐물의 배설현상입니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의 경우 매일 아침 시커먼 침을 뱉어 내게 될 것입니다. 위장이 나쁜 사람에게 설태가 특히 심합니다. 조심하여 양치질을하고 5일이 넘어가면 서서히 맑고 깨끗한 침이 느껴집니다. 입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바로메터입니다.

 소변의 혼탁(노랗다 못해 붉고 검다) 평소와는 다른 소변 색입니다. 노폐물이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농도도 진하고 색 또한 붉은 색을 띱니다. 소변색을 보면 몸이 더 나빠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단식 중에 몸은 정화 과정을 통하여 몸의 조직 내에 쌓였던 노폐물을 여러 경로로 배출시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같은 맑은 소변이 나옵니다. 성공적인 보식을 마치고나면 평소에도 맑은 소변을 보게 됩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아집니다.

 

 등이나 넓적다리, 팔, 엉덩이 등에 두드러기 같은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긁지 말고 소금물이나 오존수로 닦고 그냥 내 버려 두면 저절로 없어 집니다. 약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반응 - 때가 아닌 심한 월경,  양도 많고 냄새도 고약하며 색도 검습 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쁜 정체된 혈액이 나오는 것입니다. 폐경이 되었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단식기간중에 월경을 다시 하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 불임증의 여성이 단식을 통하여 몸이 정화된후에 잉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에 두통이 있다든가 머리가 무겁고 찌끈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의 쌓인 독이 많을수록 심합니다. 오슬오슬 춥기도 합니다. 입술의 살갗이 한꺼풀 벗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상은 신체의 노폐물이 배출되는 과정입니다. 편안한 마음과 인내로 넘겨야 합니다. 노폐물의 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심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명현 현상 없이 질병 회복, 체질 개선은 없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대처해야 하며, 구토와

메스꺼움이 가
장 흔한 현입니다.  보통 단식을 시작하고 2,3일 부터 시작되며 4,5일에

절정에 이르고 이후 내리막
길로 내려 갑니다.  

 

증상이 경한 사람들은 명현 현상이 일찍 시작되고 중증인 사람일수록 늦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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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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