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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치료의 시작은 해독


 사람의 몸은 스스로 정화작용을 한다. 정상적인 활동과정에서 생성되는 잔여물질이나 외부에서 유입된 유해물질, 즉 독소를 대사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소변이나 대변, 호흡, 발한, 구토 같은 노폐물을 배출하는 생리현상은 우리 몸이 독소를 배출하는 일상적인 방법이다.

 이런 정화작용은 인체가 가진 항상성 때문에 일어난다. 인간의 몸은 어떤 상태를 정상적인 상태라고 인식하면 그것을 유지하려하는데, 이를 항상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식사 후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것이나, 체온 유지, 혈압 조절, 산소와 이산화탄소 분압 조절, 체내의 산과 염기 조절 같은 활동이 신체의 항상성에 의한 것이다.

 독소가 유입되면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소를 처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간, 장, 피부, 신장, 혈액, 림프계 같은 해독기관이 각자의 고유 기능을 발휘하며 협응하면 일정 정도의 독소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해독기관의 처리 범위를 넘어선 다량의 독소가 유입 될 경우에 발생한다. 그러면 쉬지않고 일한 해독기관에 무리가 가거나 손상이 생겨 해독기능은 물론 해독기관이 수행해야 할 다른 기능까지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처리되지 못한 독소는 몸 안에 차곡차곡 쌓이거나 혈액을 타고 다니면서 질병을 유발한다.

 이렇게 과부하가 걸린 몸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체내 독소를 인위적으로 배출시키고 해독기관의 기능과 면역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해독, 또는 해독요법이다.

 우리가 해독을 해야하는 이유는 몸의 악순환 구조를 깨뜨리고 선순환 구조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다. 우선 해독을 통해 해독기관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면 몸 안으로 유입되는 독소의 배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 몸안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되면 혈액이나 다른 장기와 기관들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혈압과 혈중 지방이 감소하고, 장내 세균총의 기능이 회복되어 저항력이 증가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면역력 같은 생체기능이 원활해지면서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몸이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힘을 가진다는 뜻이며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독은 질병의 치료로 연결될 뿐 아니라 건강의 선순환 구조를 가져온다.


 < EBS 지식채널 건강도서 “독소의 습격, 해독 혁명” 147쪽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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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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